“미디어 세대와 유튜브 세대의 차이 이해”

‘갓튜브’, 없는 게 없다는 유튜브를 일컫는 말입니다. 유튜브는 세대를 아우르며 인간의 일상을 점령하고 시간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세대별 유튜브 이용률 조사에 의하면 10대 99%, 20대 91%, 30대 87%, 40대 85%, 50대 89%입니다. 전 세대를 거처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유튜브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사람들이 일상에 유익하도록 관리하고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없습니다. 

특히 유아들이 압도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함에도 이런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미비된 제도와 교육으로 인해서 여러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통미디어와는 다른 유튜브 플랫폼이 작동원리를 파악하고, 거대한 인공지능을 장착하고 인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유혹하는 매체로 성장한 유튜브가 우리에게 괴물이 되지 않도록, 관리방법과 활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유튜브 세대를 위한 리터러시 접근”

지금 유아동들은 유튜브 세대라고 칭할만큼 압도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하지만, 이런 빠른 변화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채 미비한 제도와 교육으로 인한 사뢰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전통 미디어는 법제도, 교육, 기술 이용, 알고리즘 등 많은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만큼,  유튜브 세대에 맞는 리터러시 교육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리터러시는 기본적으로 글을 읽고 쓰는 능력, 전통적 의미의 ‘문해력’을 의미하지만 과학과 정보통신 기술 발달로 리터러시의 개념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그리고 유튜브 리터러시에 이르기까지. 리터리시 개념의 변화에 맞춰 유튜브 시대에 누구나 똑똑한 고품질의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판적으로 해독하고 더 나아가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유아교육적 유튜브 활용법”

직관적 시각경험, 인터렉티브한 상호작용 등 미디어만이 가진 매체의 장점은 지금 유아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기존 미디어가 가진 이런 장점에 더해 창작의 자유, 공동자원으로서 비용적 이점, 높은 접근성과 공유기능 등 기존 미디어와는 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유튜브세대로 불릴 정도로 유튜브 활용에 익숙합니다. 이런 시대변화에 맞는 유튜브의 유아교육적 활용 방향에 대해 구체적 사례와 함께 이야기 합니다.

“유튜브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아동 노동인가? 사회적 학습인가?”

최근 키즈 크리에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제도와 바라보는 시각도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비디오에 출연하면 직접 프로듀싱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매력적이지만, 부모가 아이들에게 비디오 출연을 강요하거나 아이들이 출연한 비디오에 악플이 달린다면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 모든 현상은 어른들이 유튜브 산업에 무지하고,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무시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소셜 미디어의 긍적적 영향은 남겨두고, 리스크는 제거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과 선생님, 산업종사자들이 유튜브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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