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ER 2017

SPEAKER
2017년 ELF SPEAKER

제4차산업혁명과 장애아동보육의 미래


1996년부터 시작한 장애아동보육은 지난 20년간 많은 진보를 가져왔다.

장애아동보육은 두가지의 성격을 갖는다. 하나는 장애아동 교육재활의 조기개입(Early Intervention)이고, 둘은 장애아동 가족지원(Family Support)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0~5세은 아동의 발달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이며 이 시기의 조기개입은 장애의 조기발견과 사정 그리고 초학문적 접근이 요구되면서도 장애아동 가족은 “장애”라는 낯선 용어와 갈등을 겪는 시기이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정보부족과 부정적 이해 등으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의 기회와의 접촉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날로그식 접근에 의하여 이루어지면서 기회의 평등과 효율적/효과적인 서비스 연계에 있어서 장애아동과 그 가족은 차별받고 부적절한 위치에 서 있게 되었다. 제4차산업혁명은 이러한 모순적인 현실을 넘어서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평등한 위치에 스스로 서게 되는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가 제시한 시간과 공간(Time and Space)의 선험적 조건을 넘어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언제 어디에 있는가와 무관하게 개별화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적절한 연계를 통하여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는 것이 바로 제4차산업혁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이러한 관점에서 “제4차산업혁명과 장애아동보육의 미래”란 주제를 가지고 오늘과 내일을 조망하려고 한다.


who is

김영란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회장

http://educareleaders.com/wp-content/uploads/2017/05/김영란회장님-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