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세션

TECHNICAL SESSION

새로짜는 어린이 놀이판_11.14(목)

테크니컬 세션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실무형 포럼입니다.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유함으로써 이를 통해 또 다른 창조물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TECH 1

“데이터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놀이, 학습활동”

보육과 교육이 모두 필요한 시기의 4~13살,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는 시기로 불린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은 단순 주입식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체득하는 교육을 받게 되고, 부모님들 역시 아이가 본인의 관심사를 찾고, 그 관심사에 맞는 교육 활동을 이어나가며 이를 즐기기를 바란다.

자란다는 아이의 연령, 성향, 관심사 별로 적합한 선생님을 매칭하여, 방문하는 선생님이 아이의 호기심과 관심사를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8만 시간 동안의 아이들의 활동내용 분석을 통해, 아이에겐 어떤 상호작용과 접근방식이 필요한지, 연령과 성향 별로 소개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자란다가 어떻게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이의 일상에서 어떤 상호작용과 노출이 적당하고 자연스러운지를 파악하고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TECH 2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기반의 창의교육 방향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미래의 인간이 겪을 진짜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 문제점을 우리가 가진 기술로써 해결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이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내는 문제 해결 과정으로 주목받는 것이 ‘디자인씽킹’ 방법론이다. 

수많은 경험과 실패로서 배워지는 미래 역량은 놀이로써 아이들이 습득할 수 있다. 아이들이 문제를 찾아내고, 친구들과 해결점을 모색하고, 해결점 중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들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익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디자인씽킹 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추후 하고자 하는 일(Job)과 관련된 난관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고, 배우고자 하는 학문을 만났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TECH 3

“증강현실 기술과 스포츠의 만남”

미세먼지, 폭염, 황사 등 변화하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줄어드는 체육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두의 스포츠’는 과학, 예술, 수학, 영어 등 교육요소가 융합된 스포츠 콘텐츠이다. 모두의 스포츠가 추구하는 체육의 가치 실현을 위한 기술적 접근과 시장의 트랜드를 소개한다.

TECH 4

“유튜브 기반, 미디어 믹스 콘텐츠 사업모델”

유튜브는 플랫폼으로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주로 오락적 활용에 치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런 유튜브의 영향력과 플랫폼 잠재력을 유아교육 분야와 융합하여 기존 유아교육 모델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벗어난 새로운 방향의 유아강의 콘텐츠 모델을 제시한다.

유튜브 콘텐츠와 오프라인 문화센터 강좌를 연계한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소개, 기존의 블렌디드러닝과의 차별점 등에 대한 내용은 물론 유아 클래식 악기체험을 온오프 인터렉티브 형식으로 재창조한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TECH 5

“어린이가 만들고 판매하는 어린이 마켓”

놀이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다루어 지지만, 막상 어떻게 놀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리틀홈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놀이 환경과 놀이 문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오고 있다. 리틀홈 어린이마켓은 ‘어린이가 만든 것을 어린이가 판매하는 마켓’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흥미를 들여다보고, 판매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그 과정에서 창의성, 책임감, 적극성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세션에서는 어린이 마켓의 기획의도와 운영원칙,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진짜 놀이로서 마켓의 기능, 교육적 효과 등을 다루고, 아이들이 준비과정에서 어떤 것을 얻어 갈 수 있는지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