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정서적 학습의 필요는 기술 혁신, 다양한 인종와 계층의 상생, 통일과 분열 등 사회 구조 상에 급진적 변화가 이루어졌을 때 그 두각을 나타낸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사회정서학습 (SEL)”에 대해 독일유소년연구소장 버나드 칼리키 박사를 모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본 강연은 사회정서학습의 정의와 목표, 사회정서학습이 우리아이들에게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앞으로 이겨내야하는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우리아이들의 학습능력, 문제해결능력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역할로서의 영유아보육교육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ECEC) 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버나드 카리키 교수는 심리학 학사, 발달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하버드-베를린 훔볼트대학 공동의 가족발달, 가족생애과정 관련 미-독학회에서 펠로우로 재직했다. 현재는 드레스덴 Protestant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EHS) 대학의 아동교육학 교수이자 독일 유소년 연구소 연구 소장으로 재직하며 독일의 교육 환경을 변화 시키는 데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